경기 부천 원미구 vs 오정구, 살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

 

부천시는 1988년 개편을 하여 남구와 중구를 신설하였고, 1993년 중동 신도심 개발 때문인 인구 증가로 중구가 원미구와 오정구로 분리되었다.

그러나 부천시는 2016년 7월 4일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기존의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를 폐지하고 일반 구가 없는 형태로 전환하였다.

이에 따라 현재 구 단위의 행정구역은 없고, 동 단위로 행정을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원미구와 오정구라는 행정구역은 없으므로 해당 지역의 생활여건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이전의 원미구와 오정구에 해당하는 동들의 현황을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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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원미구 지역은 부천시의 중심부에 있으며 상동, 중동, 심곡동, 소하동, 역곡동을 포함하고 있다. 이 지역은 부천시청, 부천 종합운동장, 부천역, 송내역 등 주요 행정, 문화, 교통 시설이 들어서 있어 생활하기 편리한 지역이다.

특히 상동과 중동은 중동 신도시 개발 때문에 현대적인 주거단지와 상업시설이 들어서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구 오정구 지역은 부천시의 북서쪽에 있으며 오정동, 원종동, 고강동을 포함하고 있다.

이 지역은 김포공항과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 1 순환 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발달하여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오정산업단지가 있어 산업 및 상업 활동이 활발하다.

주거환경과 생활 편의성 비교

구 원미구 지역은 부천시의 중심지로 행정, 문화,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습니다. 특히 중동신도시 개발로 현대식 주거단지와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지나가 교통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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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구 오정구 지역은 산업단지가 들어서 있어 상공업 활동이 활발하고 김포공항과 가까워 항공 관련, 물류산업이 발달했다.

또한 수도권 1 순환 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발달하여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다만 일부 지역은 산업단지와 가까워 주거환경이 다소 열악할 수 있다.

교육환경

구 원미구 지역은 부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성심 캠퍼스 등 고등교육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초·중·고교 등 우수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 오정구 지역도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있으나, 고등교육기관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다만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 소재 대학으로의 통학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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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구 원미구 지역은 부천시의 중심지로 상가 및 주거용 주택 수요가 많아 부동산 가격이 비교적 높습니다. 특히 중동 신도심권과 성동권은 현대식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개발돼 부동산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구 오정구 지역은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상가 및 산업용 부동산 수요가 많다. 주거용 부동산 가격은 구 원미구 지역보다 다소 낮지만, 교통망 개발로 앞으로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경기 용인 수지구 vs 기흥구, 차이점과 장단점 분석

구 원미구와 오정구 지역은 각각 고유한 특성과 장단점이 있다. 원미구 지역은 부천시의 중심지로 생활편의성과 주거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거주에 적합하다.

반면 오정구 지역은 산업 및 상업 활동이 활발하고 교통망이 발달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따라서 개인의 사는 방법, 직장 입지, 선호하는 주거환경에 맞는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