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1인 가구 비중은 지속해서 증가하여 2022년 기준 전체 가구의 약 40.7%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약 26만 가구에 해당하며, 2017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를 위한 주거지를 선택할 때는 연령대, 생활 방식, 선호하는 주거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 광주의 자치구별 1인 가구 분포와 특성을 살펴보겠다.

동구
광주에서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동구로 41.6%이다. 특히 선암동, 충장동, 동명동, 지산1동은 20~30대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젊은 세대가 선호도가 높습니다. 이 지역은 충장로의 구도심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시설과 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구
서구의 1인 가구 비율은 36.0%였다. 서부 구는 교통이 편리하고 상업시설이 잘 발달하여 있어 높은 수준의 생활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화정동과 농성동 지역은 다양한 음식점과 쇼핑 시설이 있어 1인 가구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북구
북구의 1인 가구 비율은 35.4%로 나타났다. 전남대학교가 있는 지역이라 학생과 청년 등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한다. 용봉동과 두암동 지역은 대학가 주변이라 주거비가 저렴하고 다양한 청소년 문화에 접근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남구
남구의 1인 가구 비율은 31.8%이다. 남구는 봉선동을 중심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공원과 녹지공간이 많아 여유로운 생활을 원하는 1인 가구에 적합하다. 또한, 주변에 문화시설과 교육기관이 있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광산구
광산구의 1인 가구 비율은 31.6%로 나타났습니다. 수완 구, 첨단고 등 신도시 개발로 현대식 주거단지가 많아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1인 가구가 늘고 있다. 특히 수완동과 첨단2동 지역은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주택유형 및 만족도
광주권 1인 가구의 주택유형을 살펴보면 아파트 비중이 48.9%로 가장 높습니다. 특히 광산구는 아파트 비중이 54.4%로 가장 높습니다. 반면 동구는 단독주택 비중이 49.6%로 높아 전통적인 주택 유형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택 거주 유형을 살펴보면 1인 가구는 보증금 월세가 42.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그다음으로 주택 소유(35.7%)와 전세(12.0%)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하의 1인 가구는 보증금 전세, 50대 이상의 1인 가구는 자택 소유 경향이 나타났다.
광주에서 1인 가구로 거주할 곳을 선택할 때는 연령대, 직업, 사는 방법, 선호하는 거주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 세대라면 문화와 편의시설이 밀집된 동구나 서구를 고려해 볼 수 있고, 직장인이라면 교통이 편리한 광산구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원한다면 남구를 고려해 볼 수 있다. 각 지역의 특성과 본인의 사는 방법을 고려하여 가장 살기 좋은 곳을 선택하시기 바란다.
대구 1인 가구 최적의 동네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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