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에 가장 인기 있는 서울 동네

 

서울의 1인 가구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가구는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서울시, SK텔레콤, 서울수도대가 공동으로 300만 가구의 1인 가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동네는 강남구 역삼1동이다. 총 16,130가구가 살고 있다.

 

인천 1인 가구 추천 동네 BEST 5

그 다음은 광진구 화양동으로 15,049가구, 금정구 청룡동으로 12,798가구이다. 인구 대비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관악구 신림동으로 66%, 중구 을지로동으로 60%, 광진구 화양동으로 59%였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 1인 가구는 주로 대학이나 회사가 밀집된 지역에 거주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광진구 화양동이 20~30대 1인 가구가 1만 2688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서대문구 신촌동이 9,251명, 성동구 사근동이 5,811명, 관악구 신림동이 9,884명이었다.

 

반응형

반면, 40~50대 1인 가구는 중구 을지로동과 강남구 역삼1동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특히 역삼1동에는 이 연령대 1인 가구가 3,356가구나 있었다. 60대 이상 노인은 종로구, 월계동, 노원구, 강서구 등촌3동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배달 서비스 이용도 늘고 있다. 배달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역은 관악구 신림동으로 월평균 배달 주문이 18.4건이다. 그다음은 강남구 논현1동으로 18.1건, 강남구 역삼1동으로 17.6건이다. 이들 지역은 1인 가구가 밀집된 지역인 경향이 있다.

서울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구는 관악구로 총 14만 7841가구다. 다음으로 강서구가 10만 6,799가구, 송파구가 9만 4,131가구, 강남구가 8만 9,958가구로 나타났다.

이러한 1인 가구의 분포는 지역 특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관악구는 대학과 고시촌이 밀집되어 있어 학생과 수험생의 수요가 많고, 강남구는 사무실이 밀집되어 있어 직장인의 수요가 많다. 또한, 강서구와 송파구는 주택 비용이 비교적 저렴해 1인 가구 임대 주택에 대한 수요가 많다.

서울의 1인 가구 증가는 주택 유형과 사는 방법 패턴의 변화를 반영한다. 오피스텔 임대 거래에서는 전용 면적 40㎡ 이하의 초소형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1인 가구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렇듯 서울의 1인 가구는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연령대와 지역적 특성에 따라 거주 패턴이 다르게 나타난다. 이러한 정보는 앞으로 주택 정책 수립 및 도시 계획에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